안녕하세요, 견묘한 생활입니다.

디퓨저에 적혀있는 에탄올은 일반 에탄올이 아닌 식물 발효 주정으로 만들어진 에탄올입니다.  해당 에탄올은 디퓨저 베이스로 법적 규제 물질 검사에서 적합 판정 및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 

성분에 대해서는 이들이 유해하다는 연구와 유해하지 않다는 연구들이 두루 있습니다.  그러나 공통된 부분은 '일정량 이상 해당 물질을 섭취했을 때' 대개 위험할 수 있음을 얘기한다는 점입니다. 이때 '일정량'의 기준은 연구들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아주 보수적인 기준으로도 몸무게 1kg 당 1mg 이상의 물질을 급속하게 섭취했을 때를 말합니다. 따라서 고농축된 에센셜 오일을 직접 섭취하거나 피부에 바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지만, 견묘한생활 디퓨저의 경우 총 용량에 비해 에센셜 오일의 함량이 5% 미만이고 에센셜 오일 중에서도 리모넨, 유제놀, 리나노올 등의 함량은 각각 0.5% ~ 25% 수준으로 극히 낮기 때문에 이들 성분으로 인한 유해성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저희가 인공향이 아닌 에센셜 오일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도 설명드리고자합니다. 아직까지 사람보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대상으로 안전성 연구가 이루어진 경우는 많지 않으며, 인공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수많은 화학 물질들에 대하여 해당 물질이 반려동물에게 유해한지, 안전한지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.  그에 반면, 자연물과 해당 자연물에서 추출된 물질들에 대한 연구는 누적된 데이터가 있습니다. 견묘한 생활은 그 중에서도  poison control center을 따로 두어 관련된 연구를 오랜 기간 진행하고 있고,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인 ASPCA의 기준을 따랐습니다. ASPCA는 주기적으로 센터에 접수된 사건들 및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발표하고 있고, 해당 자료들은 수많은 논문들의 참고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 ASPCA에서는 그간 독성반응이 있었던 식물들에 대해서는 'toxic'이라고 표시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해당 ‘식물을 섭취했을 때’뿐만이 아니고 ‘냄새를 맡았을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’ 들도 포괄합니다. 따라서 ASPCA의 poison control center를 기준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으며, ‘non-toxic’으로 표기가 된 식물의 에센셜 오일만 엄격하게 선별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.

답변이 궁금증을 해소하시는 데 도움되었기를 바라며,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언제든 카카오톡 문의하기나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항상 제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는 견묘한 생활이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[ Original Message ]

포장지에 주요성분이 에탄올이라고 되어있는데 에탄올이 들어간건가요?